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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가보는영화] 아노니마 (ANONIMA) _ 넷플릭스내가 보는 영화 2022. 1. 17. 22:05
ANONIMA (NETFLIX)
감독|마리아 토레스
출연|애니 카베요, 랄프, 에스테피 메레예스...
장르|청춘, 로맨스
관람등급|15세 이상 관람
<줄거리>
'새벽 3시' 우연히 잘못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랜선 친구(알렉스)를 만들게 된 발레리.
둘은 서로를 이름이 아닌 '아노니모' '아노니마'로 부르게 된다.
서로 알지 못하는 둘은 힘들일이나, 속상한 일들을 문자로 주고받으며 친해지게 되지만 이 둘은 현실에선 보기만 해도 으르렁 거리는 사이이다.
이렇게 서로를 모른 체 얼굴 볼 때마다 다투지만 결국 서로 정든다. (여전히 서로를 아노니모인지 모른 체ㅎ)
멕시코 하이틴 영화 아노니마
누구나 한 번쯤은 잘못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친목을 쌓아 보고 싶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.
약간 어렸을 때의 로망?이었다면 로망이었다. ㅎㅎ 지금이야 문자는 잘 안 쓰고 실시간 채팅 형식의 연락으로 바뀌어
저런 맛도 없지만.. 이 영화를 통해 나도 어렸을 때 저런 경험이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영화였다.
근데 추천을 할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.
귀엽거나, 풋풋한 영화를 찾거나.. 또는 너무 무료해서 할 일이 없다면 그때 틀만한?
늘 그렇듯이 하이틴 영화야 뻔하디 뻔한 스토리 전개로 이야기를 써내려 가지만 그게 재밌게 보일 수도 있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'아노니마'는 후자에 속한다.
(아니면 내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이런 영화는 취향에 안 맞게 된 거일지도..ㅎㅎ)
영화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건 블랙핑크 노래가 나왔을 때?
가끔 외국 영화를 보다가 우리나라 가수들 노래 나오면 깜짝 놀란다.
이 노래가 여기에?ㅋㅋㅋ
무튼 이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블랙핑크 노래도 어디서 나오는지 들어보시길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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